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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 서폴드, 시즌 최다패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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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 서폴드, 시즌 최다패 무엇이 문제인가?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8.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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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글·사진 박근식 기자]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또다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서폴드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4이닝 8피안타 5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지난 6월 26일 KT 위즈전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서폴드는 2019년부터 한화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 31경기 192⅓이닝(전체 2위) 동안 12승 11패 135개 탈삼진을 기록하며 채드벨과 함께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2020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17경기 102이닝동안 5승 9패 평균자책점(ERA) 5.12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패 불명예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5일 개막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무실점 완봉승을 따내며 시작은 좋았지만 5월 2.65 → 6월 4.45 → 7월 7.12 → 8월 11.05로 ERA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019년 한화의 에이스였던 서폴드의 부진 원인중 하나는 구속이다. 2019시즌 150㎞를 넘나드는 파이어 볼러로 타자를 압도했지만 이 날 서폴드의 최고 구속은 143㎞, 평균 구속은 140㎞에 불과했다. 구속 회복이 시급하다.

 

 

제구력 또한 좋지 않다. 서폴드의 다혈질 성격 탓에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으면 흥분을 참지 못했다. 이 날 경기에서 1회 수비 실책이 나온뒤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고 4회 키움 김혜성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에 폭투를 던졌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서폴드.

 

 

4회말 희생번트를 처리하고 자리에 주저 앉은 서폴드. 포수 이해창의 도움에 힘입어 일어나고 있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시즌 144경기 중 한화는 80경기를 치렀고 6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 에이스 서폴드의 활약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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