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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피원하모니, 히어로 등장 알리는 사이렌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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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피원하모니, 히어로 등장 알리는 사이렌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0.28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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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혼란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여섯 소년들'의 이야기를 장편영화에 담아낸 거대한 세계관으로 먼저 인사를 건넸던 피원하모니가 '본업'인 무대에 올라 갈고 닦아온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피원하모니(P1Harmony)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테오는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되고 떨리기도 한다. 이 자리에 서 있으니 데뷔하는게 실감난다"는 소감을 밝혔고,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6' 우승 이후 4년 만에 무대에 서는 종섭은 "좋은 팀으로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긴장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피원하모니(P1Harmony)는 Plus(플러스)와 숫자 1, Harmony(하모니)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멤버들의 보컬∙랩∙퍼포먼스 등 탄탄한 표현력을 통해 자신들의 메시지를 음악 안에 엮어내겠다는 자신감이다.

28일 공개되는 데뷔 앨범은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연작 테마 '디스하모니'의 첫 앨범으로, 앨범명은 ‘눈에 띈다, 두드러진다’는 의미의 ‘스탠드 아웃(STAND OUT)'이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에 부조화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기호는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용기'"라면서 "각자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보니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고정관념, 틀을 부순 새로운 신인이 나타난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지웅은 앨범에 담은 메시지에 대해 "학창시절에 소심한 성격이어서 친구들이 작게 하는 말에도 눈치를 많이 봤었다. 연습생이 되고 나서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제가 원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강렬한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 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 곡으로, 인탁∙종섭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인탁은 "곡을 듣고 '히어로'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 키워드에 맞게 가사를 썼다"고 재치있는 가사에 집중하는 것이 감상 포인트라고 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 "차별점? 뚜렷한 세계관 안에서 직접 만드는 메시지"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여섯 명 멤버들은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으로 미리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부조화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영화는 데뷔 전부터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확립시키며 K팝과 K무비의 융합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냈다.

지웅은 "영화가 팀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짚으면서 "신선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저희도 음반을 준비하면서 영화에 직관적으로 드러난 세계관 덕분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통해 연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고백한 인탁은 "무대에서도 몰입감이 중요한데 연기 연습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가요계에 출격하는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드리핀을 포함해 많은 신인 보이그룹이 출사표를 던진 2020년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피원하모니는 영화로 먼저 공개했던 '세계관'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종섭은 "경쟁보다는 각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세계관 안에서 주체가 돼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저희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직접 써내려간다는 점을 조금 더 특별하게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식 데뷔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출사표를 내민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목표는 무엇일까. 테오는 "목표는 많지만 멤버들과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지금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상이기 때문에 가장 큰 목표는 신인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뷔 앨범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스테이지 히어로'라는 답이 이어졌다. 소울은 "무대 위에서 히어로처럼 멋진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

피원하모니는 28일 오후 6시 미니 1집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을 발매하고 같은 날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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