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19 11:49 (화)
"이제부터 진짜" 별사랑→은가은, '미스트롯2' 결승진출자 확정
상태바
"이제부터 진짜" 별사랑→은가은, '미스트롯2' 결승진출자 확정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2.19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미스트롯2'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결승전에 오른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7명은 왕관의 주인을 가리는 대망의 승부만을 앞두고 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7인을 가리기 위한 준결승 2차전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20시간 만에 합동 무대를 준비한 강혜연과 양지은이 무대에 섰다. 이들은 준결승에 진출한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자진 하차해 양지은이 극적으로 추가 합격하면서 약 하루만에 무대를 선보여야 했다. 이들은 태진아의 '사랑타령'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으며, 강혜연이 60점 차이로 승리했다.

 

[사진='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별사랑과 류원정은 태진아의 '동반자'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 출신인 이들은 무대가 끝난 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껴안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고, 별사랑이 300점 몰표를 받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태연과 김다현은 장윤정의 '어부바'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며 김태연이 210점, 김다현이 90점을 획득했으며, 마지막까지 아무도 지목하지 않은 윤태화와 김의영이 팀을 꾸려 김용임의 '비익조' 1절과 2절을 각각 나눠부르며 무대를 펼쳐 김의영이 210점, 윤태화가 90점을 기록했다. 

'고음 강자' 김연지와 은가은은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역대급 무대를 펼쳐, 각각 150점을 받았다. '진의 대결'로 주목받은 홍지윤과 황우림 역시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무대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면서 150점 동점을 기록했다.

 

[사진='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마스터 점수와 언택트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 2차전에서 마스터 300점 몰표를 받아 역전 드라마를 쓴 별사랑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차전에서 역대 최고 마스터 점수를 받은 김태연이 2위에 올랐다.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스트롯2' 10회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33.3%, 전체 3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돌파했다. 이로써 미스트롯2는 10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미스트롯2는 4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수원, 고양 등 13개 도시를 돌며 7월까지 약 4개월간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톱7을 비롯, 방송으로 사랑을 받은 화제의 시청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리며 19일 오후 2시 예매를 시작한다.

최종 진, 선, 미를 결정할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11회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