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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청소년 성장 돕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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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청소년 성장 돕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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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나눔재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CJ나눔재단은 "‘온라인 진로 멘토링’은 CJ그룹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직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자원봉사문화가 함께 했다"고 1일 밝혔다.

CJ나눔재단에 따르면 쇼호스트, 영화제작,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CJ그룹 임직원 60여 명은 나흘간 전국 각지에서 접속한 33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적은 도서 산간 지역 거주 청소년들과 CJ나눔재단 `문화꿈지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사진=CJ나눔재단 제공]
[사진=CJ나눔재단 제공]

 

멘토 1명 당 약 4~5여 명의 학생이 매칭됐으며, 멘토들은 약 2시간 반 동안 기본 직무와 업계 트렌드, 필요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들의 진로 선택 계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날인 26일에는 CJ나눔재단 이사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와 CJ ENM DIA TV 소속의 유튜버 윤쭈꾸 씨 등 외부 전문가들도 진로 멘토링 봉사의 취지에 공감하여 CJ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에 참여했다.

CJ나눔재단은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바른 직무 이해를 통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나가는 데 도움을 줄 있도록 CJ그룹 임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스킨십을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진로 멘토링이 비수도권이나 소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뤄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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