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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부영과 부영조리트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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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부영과 부영조리트랙 신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6.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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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는 창신대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영은 “창신대가 부영조리트랙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함께 2021년부터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을 개발 운영해왔다. 취업연계트랙은 부영그룹의 레저사업장에서 창신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신대 전경. [사진=부영그룹]

이번에 신설된 부영조리트랙은 ‘산학일체형 전공 교육과정 개발’ 사업으로 채택돼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취업연계트랙을 고도화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교육혁신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영조리트랙은 학과 전임 교원과 학생들의 요구도를 조사해 반영했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현장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자문에 참여한 현장전문가들은 '식품영양학과의 강점인 식품영양 전문지식을 실무와 접목하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외식 서비스와 조리의 기본기를 익히는 교과목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위해 창신대는 2023학년도부터 '기초조리실습'과 '식음료 서비스 실무'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영조리트랙은 전공이론을 다루는 14개 과목과 현장적용 가능한 7개의 실습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 부영계열사로의 학점 연계 단·장기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을 마친 후 부영그룹 계열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4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창신대는 2022~20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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