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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따귀... ‘학폭 의혹’ 송하윤, 20년 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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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따귀... ‘학폭 의혹’ 송하윤, 20년 전 진실은?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4.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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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송하윤(38·김미선)이 학교 폭력 의혹 여배우로 지목됐다. 이에 송하윤 측은 발 빠른 해명과 함께 90분간 뺨을 맞았다고 주장한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일 인기 여배우 S씨 학폭 의혹 관련 제보자 폭로를 보도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S씨는 최근 악역 연기로 인기 몰이를 한 배우로, 학창시절 당시 소위 일진이라 불리는 남자친구를 등에 업고 제보자에게 폭력을 가했다. 

송하윤. [사진=스포츠Q(큐) DB]
송하윤. [사진=스포츠Q(큐) DB]

제보자는 2002년 8월 선후배 사이였던 S씨가 점심시간에 자신을 전화로 불렀고 이후 90분간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다른 선배들과 친구들이 말렸음에도 폭력이 계속됐다는 전언이다. 제보자는 어떤 이유로 맞았는지 여전히 알 수 없다며 "금전적인 보상이나 배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왜 때렸는지에 대한 이유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밝혔다.

S씨에게 저항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S씨의 일진 남자친구에게 잘못 보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사건반장'은 S씨와 교제한 당시 남자친구의 제보를 인용해 S씨가 제보자에게 피해를 준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후 S씨는 또 다른 학교 폭력 사건에 휘말려 전학을 갔다고.

제보자는 뒤늦게 피해 사실을 폭력한 것에 대해 최근 S씨가 악역 연기로 화제를 얻고 예능에 출연한 영상을 봤다며 피해자들을 잊고 잘 지내는 모습에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제보에 앞서 S씨 소속사로 연락을 취했으나 명확한 답변 없이 시간 끌기가 지속돼 '사건반장'을 찾았다. 

소속사는 '사건반장' 측의 입장 요구에 "관련 사건을 전혀 기억할 수 없다"고 답했다. '사건반장'은 추가적인 피해 사실과 제보를 확보 중이다. S씨의 대응에 따라 공개여부가 달라질 것이라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보도 화면에 S씨의 일상 사진을 모자이크 상태로 첨부했다.

'사건반장' 보도 이후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이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이목을 끈 배우 송하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송하윤. [사진=스포츠Q(큐) DB]
송하윤. [사진=스포츠Q(큐) DB]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방송 직후인 1일 늦은 밤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과 관련해 제보자와 송하윤 측 입장 차이가 확인된 상황. '사건반장' 측이 추가 제보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송하윤이 학교 폭력 의혹을 완전 소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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