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공개 열애와 결별로 떠들썩했던 가요계가 또 다시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25)과 가수 자이언티(35)는 5일 새벽 보도된 열애설에 "현재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며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채영의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한남동과 연희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다는 후문도 덧붙였다.
이로써 1999년생인 채영과 1989년생인 자이언티는 10살 차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K팝 전성기를 이끈 채영과 음악프로듀서이자 가수로서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등 여러 히트곡을 써낸 자이언티의 만남인 만큼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도 기대된다.
반면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20)와 그룹 앤팀 케이(26)는 지난 3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카즈하가 186cm, 6세 연상의 꽃미남 아이돌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고급 아키니쿠점에서 열애 상대와 데이트를 즐긴 카즈하의 목격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여름 무렵부터 교제했으나 소속사에 이 사실이 발각돼 지난해 한 차례 결별했다가 가을부터 다시 만나왔다. 케이는 하이브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앤팀 소속이며 카즈하는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이다.
이에 대해 쏘스뮤직과 하이브는 "두 사람이 해당 식당을 찾아 식사한 것은 맞으나 친구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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