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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저녁에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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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저녁에 받아본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4.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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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배송 시간을 늘린다. 

시몬스 침대는 11일 "최근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몬스는 업계 최단 수준인 72시간(평일 기준) 내 빠른 배송을 통해 ‘가구 배송은 느리다’는 선입견을 깨뜨린 바 있다. 또한 손소독제와 방역 스프레이, 일회용 덧신 등을 사용하는 청결방역 배송과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 날짜에 맞추는 지정일 배송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시몬스 제공]
[사진=시몬스 제공]

이번에 도입한 ‘이브닝 배송’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밤10시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일부 지방거점도시 등에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휴가 사용 없이 퇴근 후 여유롭게 침대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셈이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소재 선정부터 제품 개발, 제조·생산, 배송 등 전 과정에서 늘 소비자 입장에서 최고가 무엇일지를 고민한다. 이번에 이브닝 배송을 도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특히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보다 누군가 내 집에 들어와 침대를 배송, 설치하는 과정에서 더욱 극대화되는 만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자체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시몬스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 배송 매니저들은 출발 직전까지 혹시 모를 오염이나 파손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 후 배송을 시작한다. 최소 2인 1조로 전담 배송팀을 구성해 시몬스 전용 차량으로 전국 어디서나 일원화된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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