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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성 하나로 맞붙는다”, 웰메이드 IP로 서구권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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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성 하나로 맞붙는다”, 웰메이드 IP로 서구권 승부수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4.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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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넥슨이 서구권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넥슨은 그 동안 전 세계적 사랑받는 IP를 선보이기 위해 전력을 쏟아왔다.

넥슨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작을 각인시킬 뿐만 아니라 IP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다장르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글로벌향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게임 시장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독보적 콘텐츠로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다각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와 같은 참신한 재미로 전 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과 같이 독보적 매력으로 서구권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이브가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BAFTA 게임 어워즈 갈무리]

국내 최초의 기록 다시 쓴 ‘데이브’ 바프타 수상

가장 먼저 서구권의 호응을 얻은 데이브는 세계 5대 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는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대 BAFTA 게임 어워즈 최초의 한국 게임 수상작이기도 하다.

특히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은 데이브의 게임 설계와 기획 부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다. 낮 시간대에 다양한 사냥과 해양 탐사를 즐길 수 있다면, 밤 시간대에는 채집한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해양 어드벤처’와 ‘초밥집 운영’이란 특이한 요소가 만나 데이브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만들어냈고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강점이기도 하다.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넥슨 제공]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넥슨 제공]

올해도 데이브는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많은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간다. 지난 4월 16일에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출시하며 플랫폼을 더욱 확장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의 컨트롤러 ‘듀얼센스’의 자체 기능을 게임 내 다양한 부분에 도입해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출시 직후 외신들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메타크리틱 만점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스팀 위시리스트 8위… 차세대 루트슈터로 기대 모은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올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루트슈터는 스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최다 플레이 지표를 자랑하지만, 높은 개발 난도로 새로운 IP의 신작이 오랜 기간 부재한 장르이기도 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캐릭터 육성의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루트슈터의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공들여 왔다.

퍼스트 디센던트. [사진=넥슨 제공]
퍼스트 디센던트. [사진=넥슨 제공]

2023년 9월 실시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하이 퀄리티의 비주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슈팅액션을 앞세워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7000여 명, 누적 이용자 약 200만 명,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테스트 종료 이후 약 5개월이 흐른 현재 시점에도 스팀 위시리스트 8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하기 위한 적극적 소통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아홉 번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개선사항, 신규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발진의 뒷이야기, 장기적인 개발 방향성 등 다양한 주제로 유저들과 접점을 쌓았다. 유저들이 전달한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출시 전 마지막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보적 액션과 유니크한 그래픽으로 시선 집중, 하드코어 액션 퍼스트 버서커: 카잔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도 강렬한 액션성과 독창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서구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IP인 ‘DNF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 및 PC 기반 타이틀이다.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 2023’에서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첫 트레일러를 공개한데 이어 지난 2월에 진행된 FGT(비공개 집중 테스트)에서 게임성과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검증받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제공]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제공]

최근 진행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카잔은 실제 게임의 전투 장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펠로스 지역의 대장군 카잔이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으며 화려한 모션과 액션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유니크한 콘셉트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나타내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외신은 ’출시가 기대되는 액션 RPG‘ 중 하나로 카잔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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