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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트리플 1000만 보인다, 예매율 92%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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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트리플 1000만 보인다, 예매율 92% 압도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4.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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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범죄도시4'가 전편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으며 3번째 1000만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2일 오후 5시 50분 기준 92.2%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개봉까지 이틀을 남겨뒀지만 사전 예매율 51만2397장을 넘긴 상황이다. 이는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사전 예매율로 화제를 모은 전작 '범죄도시3'(2023)의 50만 돌파 시점(개봉 전날 오후 5시)을 넘긴 기록 경신이다.

이동휘(왼쪽부터), 김무열, 허명행 감독, 마동석, 박지환. [사진=스포츠Q(큐) DB]
이동휘(왼쪽부터), 김무열, 허명행 감독, 마동석, 박지환. [사진=스포츠Q(큐) DB]

또한 지난 2018년 개봉해 1227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날 오후 7시)보다 빠른 속도다.

1068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3'는 개봉 전날 사전 예매량 64만장을 돌파하며 '신과함께-인과 연' 이후 5년 만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범죄도시3'는 관객 1269만명을 모은 '범죄도시2'(2022)의 사전 예매량 31만장의 2배를 기록하며 2023년 최고 예매량을 썼다.

'범죄도시4' 예매율은 개봉 이틀 전 92%를 훌쩍 넘기고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찍었다. 개봉 전날까지 예비 관객의 예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더욱 높은 예매율과 사전 예매량이 기대된다. 

'범죄도시4'의 폭발적인 사전 기록은 시리즈를 향한 대중의 열렬한 믿음과 최초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으로 만들어 낸 입소문의 결과로 분석된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편과 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에 도전한다.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영화 프랜차이즈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된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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