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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안타 추가, '핫한 5월' 타율은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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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안타 추가, '핫한 5월' 타율은 0.439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5.31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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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전 3타수 1안타 1볼넷, 타율 0.322…5월 타율 0.439 맹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대호(3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이틀 연속 침묵은 없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2015 일본 프로야구 교류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서 볼넷 하나를 포함해 4타석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타율 0.322를 유지했고 소프트뱅크는 5-2로 승리하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에 반 경기 뒤진 퍼시픽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3회말 1사 1루에서 2루수 뜬 공, 5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31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도쿠야마 다케아키의 5구째를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그야말로 뜨거운 5월을 보냈다. 5월에 출전한 23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는 세 차례에 불과하다. 이대호의 5월 성적은 82타수 36안타로 타율이 0.439나 된다. 4월까지 0.221이었던 타율은 0.322로 무려 1할이나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퍼시픽리그 타율 전체 7위에 올랐다. 또 홈런도 8개나 쳐내며 시즌 12개의 홈런으로 퍼시픽리그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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