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식샤2' 황승언 "카라 박규리, 박세영, 길은혜와 동기, 착한 친구들 더 잘 되길"
상태바
'식샤2' 황승언 "카라 박규리, 박세영, 길은혜와 동기, 착한 친구들 더 잘 되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6.03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황승언이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한 친구들을 응원했다.

황승언은 2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황혜림 역을 맡아 연기했다.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카라 박규리, 배우 박세영, 길은혜 등과 동기다.

황승언은 종영을 앞두고 최근 진행한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규리는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라, 잘 돼서 기뻤다"며 "세영, 은혜와도 동기이고 특히 은혜와 친해 어제도 3시간 정도 통화한 것 같다. 같은 길을 걷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황승언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제공]

황승언은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응원을 전했다. 그는 "연예계와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다른 일을 택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쪽 일을 하는 친구도, 안 하는 친구도 있지만 다들 각자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꽤 오래 전이지만 고등학교 시절이 엊그제처럼 생생하다. 같은 교실에서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걸 지금에야 깨닫는다"고 추억했다.

또한 "지금 시기는 꿈이나 목표의 완성을 향해 하나하나 쌓아가는 때인 것 같다. 쉽지는 않지만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황승언은 그간 영화 '족구왕', '오싹한 연애',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하트 투 하트', '스웨덴 세탁소', '나쁜 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장현승의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