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5년, 내년 1월부터 출전 가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최강’ 바르셀로나의 스쿼드가 더 단단해졌다. 알레익스 비달(28)이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비야로부터 비달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2020년까지 캄프 누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달은 오른쪽 수비와 오른쪽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윙어로 주로 나서 리그 4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다니엘 알베스의 대체자로 비달을 낙점했다.
비달은 내년 1월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4월 18세 미만 선수들의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 동안 선수들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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