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우희가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우희가 최근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희는 극 중에서 티엔디 슈즈 마케팅팀 팀장 오하나(하지원 분)의 직속 부하인 대리 홍은정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희가 맡은 홍은정 역할은 직속 상사인 오하나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석연찮아 하는 인물이다.
우희는 "우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 첫 드라마라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홍은정 역할로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희는 그동안 영화 '터널 3D', 주호민 작가의 웹툰 '무한동력'을 원작으로 한 SNS 드라마 '무한동력'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tvN '응답하라 1994',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더러버' 등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우희가 출연하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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