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이덕화-이홍렬-박준규-허수경-광희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측은 23일 "이덕화-이홍렬-박준규-허수경-광희가 '전설의 MC 특집'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80년대 '쇼2000',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통해 "부탁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인기 MC였다.
'영원한 뺑코' 이홍렬은 1997년 '이홍렬 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당시 국민 MC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박준규 역시 과거 '해투'의 MC 군단 중 한 명으로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토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C이자 라디오 DJ로 맹활약 중인 허수경은 '해투'에 홍일점으로 등장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MC가 된 광희도 출연을 확정하며 전설의 MC 군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제작진은 "오는 404회 방송에서는 시대를 뒤흔든 이덕화-이홍렬을 필두로 제2의 유재석을 꿈꾸는 욕망 MC 광희까지 전설의 MC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며 "검증된 입담의 소유자들이 출연하는 만큼, 웃음이 끊이지 않는 90분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설의 MC 특집' 녹화는 오는 27일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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