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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디 마리아 추가골, 코파 아메리카 '지각 부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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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디 마리아 추가골, 코파 아메리카 '지각 부활포'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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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4강전, 파스토레 어시스트 받아 후반 1분만에 득점포…파라과이에 3-1 리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파라과이에 추격골을 내줬지만 아르헨티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앙헬 디 마리아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에 더욱 가깝게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드 콘셉시온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2015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2-1로 앞선 후반 1분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어시스트를 받아 앙헬 디 마리아가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3-1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를 꺾게 되면 2007년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오르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2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2-0으로 앞선 전반 42분 교체로 나선 루카스 바리오스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디 마리아가 골문을 열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메시의 패스를 받은 파스토레가 왼쪽으로 달려들던 디 마리아를 보고 패스를 찔러줬다. 디 마리아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결정지었다.

3골을 합작한 로호와 파스토레, 디 마리아는 모두 이번 대회에서 첫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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