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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김혜수·윤제균 '아시아를 빛낸 영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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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김혜수·윤제균 '아시아를 빛낸 영화인상' 수상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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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안성기와 김혜수, 영화감독 윤제균이 아시아권 영화 프로듀서들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APN(Asia-Pacific Producer Network)으로부터 '아시아를 빛낸 영화인상'을 받게 된 안성기는 평생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김혜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으로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해 한국 대중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의미로 상을 받는다.

윤제균 감독(왼쪽)과 여배우 김혜수

2007년에는 배우 전도연, 2010년에는 배우 이병헌 손예진, 영화감독 봉준호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APN은 한국·중국·홍콩·일본·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호주·뉴질랜드 등 11개국의 현직 프로듀서 1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아시아 최대 프로듀서 연합체다.

제10회 APN 총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인 17~19일 진행되고, 시상식은 18일 오후 고려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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