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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 이욱정 PD, 부탄 메밀국수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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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 이욱정 PD, 부탄 메밀국수 가져왔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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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요리인류' 이욱정 PD가 기가 필요한 데칼코마니 남매(조세호, 김신영)을 위한 부탄의 메밀국수 '푸타'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여름 스페셜-야간 매점' 쉐프 특집 2탄으로 샘 킴 셰프, 이연복 셰프, 요리연구가 심영순, 이욱정 PD, 가수 정엽이 출연했다.

이욱정 PD는 '요리인류' 스튜디오에서 '푸타'를 선보였다. 파를 중불에 15~20분 동안 볶고, 볶으면서 고춧가루를 취향대로 넣는다. 메밀면을 삶아서 찬 물에 헹군 후, 볶은 파를 올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를 만들었다.

▲ [사진=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면 성애자' 유재석은 국수 앞을 떠날 줄 몰랐다. 데칼코마니 남매는 유재석이 한 젓가락이라도 남겨보려고 애쓰자, "우리가 덜어서 먹겠다"며 역정을 냈다. 국수를 먹은 김신영은 "첫맛은 기분이 좋지 않다. 씹을 수록 메밀의 고소함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기름진 맛"이라고 표현하며 부탄에 대한 지식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부탄의 날씨 상 추운 지방이라 맵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욱정PD는 조세호의 말에 "푸타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정성이 담기고 소박한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이욱정 PD님 덕에 평생 먹기 힘든 음식을 먹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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