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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3관왕' 박대훈, 공기권총 단체 골드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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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3관왕' 박대훈, 공기권총 단체 골드 합작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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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종호·이승윤 이어 한국 선수단 세번째 기록…이번 대회 두번째 4관왕 도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박대훈(20·동명대)이 사격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선수단에서 세 번째 3관왕에 올랐다. 개인전까지 정상에 오르면 첫 4관왕이다.

박대훈은 10일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체 10m 공기권총에서 장하림(23·경기도청), 서진성(19·한국체대)과 함께 1722점을 합작, 몽골(1714점), 러시아(1711점)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박대훈은 개인전 예선을 겸한 단체전에서 60발 가운데 무려 22발을 10점에 적중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576점을 기록, 예선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지난 6일 열렸던 남자 50m 권총 개인과 단체에서 모두 우승한데 이어 자신의 세 번째 금메달을 따낸 박대훈이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여자 수영 100m, 200m 자유형과 400m, 800m 계영까지 우승한 섀넌 브리랜드(미국)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4관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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