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자신의 이름을 딴 '채환홀'에서 국내 최장기 소극장 콘서트 투어 중인 '제2의 김광석' 채환이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진정성 있는 무대를 펼친다.
15일 주최측은 "채환이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채환은 SBS '스타킹'과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제2의 김광석'이라는 찬사를 받은 화제의 인물이다.
채환은 "내가 하는 포크는 채우려 사는 세상 속에 비워진 음악이다. 통기타와 하모니카로 무대에 올라 위로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채환은 이번 페스티벌이 2만명 관객을 대상으로 한 야외무대라는 점에 대해 "크고 작은 콘서트를 1천회이상 열었지만 관객의 수와 관계없이 관객을 감동시키는 부분은 진심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음악적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좋은 목소리"라고 덧붙였다.
채환이 출연하는 2015 파주 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 주최, 경기관광공사와 조이커뮤니케이션이 공동주관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이다.오는 9월12일 오후 5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에는 채환 외에도 송창식, 전인권 밴드, YB, 유리상자, 박학기, 바버렛츠, 랄라스윗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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