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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스터리드, 광주 유니버시아드 '난장페스티벌' 열정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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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스터리드, 광주 유니버시아드 '난장페스티벌' 열정 무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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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6' 출신의 '수산업밴드' 버스터리드가 '난장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0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청년난장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버스터리드는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오후 9시 공연을 시작한 버스터리드는 광주의 밤을 폭발적인 록사운드로 가득 채웠다. 스페셜 무대로 찾아온 버스터리드는 역동적이고 강력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끓게 만들었다.

무대의 오른 버스터리드는 지난 2월 발표했던 EP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수록곡 '스캔들'(Scandle)로 포문을 열었다. 버스터리드의 등장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 밴드 버스터리드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청년난장페스티벌' 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버스터리드는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정통 록음악을 지향,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우승자가 아님에도 슈퍼스타K6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고 단독 콘서트 또한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개최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버스터리드는 지난 2월 정식 데뷔 EP앨범 '인디펜던트'를 발매한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첫번째 곡에 이어 '인디펜던트'의 타이틀곡 '나를 부르면', 빠른 비트의 드럼사운드와 보컬 노대건의 그로울링이 돋보이는 '디사피어(Disappear)'로 무대를 장악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버스터리드의 파워풀한 록사운드에 관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를 질렀다.

버스터리드는 이어 앞선 곡보다 묵직하면서도 정통 헤비메탈 요소가 가미된 '히어 아이 엠(Here I Am)',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고막을 강타하는 신나는 록사운드에 매료된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몸을 흔들며 버스터리드의 공연을 즐겼다. 특유의 강렬한 록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장악한 버스터리드의 무대로 인해 광주의 밤은 더욱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버스터리드는 "뜨거운 호응에 더욱 큰 힘이 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앞으로 버스터리드가 보여줄 다양한 색깔과 모습들에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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