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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동생 이학주, 신선함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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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동생 이학주, 신선함으로 눈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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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하는 배우 이학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학주는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신순애(김슬기)의 동생 신경모 역을 맡고 있다.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철없는 캐릭터로, 그는 친누나였던 신순애의 혼이 씌인 나봉선(박보영)과 대립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이학주는 그간 독립영화 '밥덩이' '12번째 보조사제' '폭력의 틈' 등에 출연하며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와 현재 '오 나의 귀신님'으로 드라마에 첫 출연했으며, 신선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 10일 이학주 소속사 SM C&C는 공식 페이스북에 이학주의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학주는 대본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평소 영화 촬영을 많이 해온 이학주는 사진보다 영상이 더 익숙하지만 이날만큼은 카메라 앞에서 장난도 치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사진=SM C&C 제공]

이학주는 그간 술에 취한 모습, 나봉선과의 대립 등을 실감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한 3회에서는 신경모가 생전 가족을 위해 주방 물품들과 식재료를 가져다 준 나봉선을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경모는 이유 없이 자신의 가족을 도와주는 나봉선의 꿍꿍이를 의심했다. 철없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가족에게는 애정을 쏟는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현재는 나봉선의 정체를 몰라 그와 늘 대립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점차 신경모가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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