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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비소녀 유리사, 이민호 소속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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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비소녀 유리사, 이민호 소속사와 계약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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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중국 모델 유리사(21)가 한류스타 이민호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0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 ‘신비소녀’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리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업체의 홍보모델로 활동했던 유리사는 일반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인형 미모’로 열광적 지지를 받았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유리사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업로드한 사진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3월말 게시한 사진 덕분에 유리사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웨이보 가입 3주만에 팔로워 5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유리사의 웨이보 팔로워는 77만명이다.

▲ 중국모델 유리사가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 중국모델 유리사가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특히 지난 4월 중국의 대표적 포털사이트 텅쉰에서 네티즌 투표로 선정한 ‘닮고 싶은 배우’ 8인에는 안젤라베이비 판빙빙 양미 쑨리 김태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 일 여스타 인기 랭킹에서도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국 관계자는 “신인 모델이 국보급 미모의 여배우들과 함께 명단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로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영원히 늙지 않는 바비인형 같은 신비소녀다”고 극찬했다. 유리사의 이같은 매력은 인형처럼 예쁜 외모와 비현실적 느낌을 주는 몽환적 분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중국 팬들은 분석하고 있다.

▲ 중국모델 유리사가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호수처럼 크고 맑은 눈에 촉촉이 젖어 있는 표정, 늘씬하면서도 볼륨있는 몸매, 스쿨룩과 로리타 패션을 통해 표출되는 동화적 이미지, 순정만화에서 곧바로 뛰쳐나온 듯이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청순과 섹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 콘셉트가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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