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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합창단' 오디션 심사위원된 김연아 "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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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합창단' 오디션 심사위원된 김연아 "제 점수는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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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합창단 오디션 심사위원이 된 김연아의 모습은 어떨까.

11일 방송하는 KBS 1TV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5부 ‘너와 나는 대한민국’에서는 ‘연아 합창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아는 심사 전 "합창의 의미와 참가자들의 개성을 중점으로 보겠다"고 각오를 밝힌 후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 중 007부터 거쉰까지 김연아의 피겨 무대를 재연하는 참가자가 등장해 김연아와 현장에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를 본 김연아의 심사평은 어떠했을지 기대를 높인다.

▲ 김연아가 11일 KBS 1TV 사전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에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사진=KBS 제공]

이밖에도 비보잉 실력자, '댄싱 자판기' 여대생 등 열정과 발랄함으로 뭉친 20대들은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연평도 포격으로 동료들을 떠나보낸 청년, 독도 경비대, 다문화가정 자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 3급 참가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20대 지원자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오디션 심사 결과, 1800여명의 지원자 중 ‘연아 합창단’에 이름을 올린 25명의 단원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8월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국민대합창의 제작기를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의 5부는 11일 오후 8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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