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강용석 불륜스캔들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강용석 불륜스캔들의 새로운 사실들을 파헤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초점을 맞춘 부분은 찌라시에 떠돌던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인 유부녀와의 국외 여행 일자가 맞아떨어진다는 부분이다.

방송에서 조사한 결과 강용석은 블로거이자 유부녀인 A가 다녀온 홍콩여행 일자와 무려 3일이 겹치는 시간동안 홍콩에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출국일은 지난해 10월 15일이었고 홍콩 체류 기간은 17일까지였다. 블로거 유부녀도 이 기간에 홍콩에 머물러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강용석 측은 어떤 반박문도 내놓지 않고 있다. 만일 이번 사태가 재점화 될 경우 반박과 관련한 새로운 주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강용석은 유명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부녀와 국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등의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 사건을 처음 알린 것이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였다. 찌라시의 속성상 유명인과 연예인들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아 강용석의 불륜설에 대한 신뢰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봐왔다.

그러나 '한밤의 TV 연예'에서 이런 새로운 사실을 보도함으로써 강용석 스캔들 논란은 다시금 불붙을 전망이다.

현재 강용석은 각종 방송활동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고 블로거 유부녀와의 불륜설은 모두 일축한 상태다.

트윗하기

양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