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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곽한구·정철규 나란히 '품절남'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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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곽한구·정철규 나란히 '품절남' 대열 합류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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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이지훈(36)과 개그맨 곽한구(32), 정철규(34)가 26일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린다.

200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쾌걸 춘향'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지훈은 이날 정오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에서 7세 연하의 뮤지컬배우 조문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 이지훈(왼), 곽한구(오른쪽 위), 정철규 [사진=판타지오, 아뜰리에2018 스튜디오, 앤스타컴퍼니]

곽한구는 오전 11시30분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동창생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2년간 교제해온 3세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한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나 2009년 6월, 2010년 3월 두 차례나 외제차 절도 사건에 휘말려 하차한 뒤 자숙을 시간을 보냈다. 이후 2012년 2월 종편채널 MBN '개그공화국'에서 '범죄와의 전쟁' 코너로 방송에 복귀했다.

외국인 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로 통하는 개그맨 정철규도 이날 오후 3시3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의 예비신부는 네일아트 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두 사람은 친구사이를 유지하다 결혼에 이르게 됐다.

2003년 KBS 2TV 프라임 '한반도 유머 총집합'을 통해 데뷔한 정철규는 '개그콘서트' '폭소클럽'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어, 2004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7년 영화 '상사부일체- 두사부일체3'으로 스크린에 데뷔하기도 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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