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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기준, 뮤지컬 리허설 도중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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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기준, 뮤지컬 리허설 도중 추락사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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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3일 오후 10시30분경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부용대 앞 야외 무대에서 뮤지컬 리허설 도중 무대 바닥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배우 원기준 등 5명이 다쳤다.

원기준은 오른쪽 어깨와 왼쪽 다리 부위를 다쳐 안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뚜렷하고 중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는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해 "배우들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기준 [사진=원기준 인스타그램]

하회마을 부용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수상실경 뮤지컬 '부용지애'는 하회탈 탄생 설화인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원기준은 주인공 허도령 역을 맡았다.

SBS 공채로 연예계에 입문한 원기준은 드라마 ‘주몽’, ‘구암 허준’, '모두 다 김치'과 뮤지컬 ‘그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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