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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동생 향한 애틋한 감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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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동생 향한 애틋한 감정 드러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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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용팔이' 주원이 혈액 투석을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중인 동생 김소현을 향해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용팔이'에서 주원의 과거가 공개 됐다. 주원은 과거 인턴 의사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주원은 가난하지만 아픈 동생과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투병을 하는 동생을 위해서는 따로 만든 음식을 내 주는 자상한 모습도 연출됐다. 주원은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위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향해 "괜찮다, 조금 있으면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다"며 애써 웃어 보였다.

▲주원[사진=SBS 제공 영상 캡처]

주원은 혈액 투석을 하러 병원을 찾은 동생을 찾아갔다. 그는 동생을 향해 "안색이 좋지 못하다. 어디 아픈게 아니냐"며 김소현(박혜수 분)을 걱정했다.

용팔이 주원의 동생 박혜수는 "난 이제 그만 살아도 된다. 이만큼 살았으니 억울하지 않다"며 웃었다. 주원은 그런 동생을 향해 "병원만 아니었다면 한대 맞았을 것"이라며 짓궂게 웃었다.

방송 내내 가벼운 모습과 돈을 밝히는 모습을 연기하던 주원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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