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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걸그룹 '여자친구', 여아이돌 판도 흔드는 '신흥 대세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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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걸그룹 '여자친구', 여아이돌 판도 흔드는 '신흥 대세돌'되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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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청순 걸그룹 '여자친구'가 최정상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함께 음악 프로 1위 후보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 된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여자친구는 데뷔 8개월만에 비스트, AOA, 에이핑크, 인피니트 1위 후보에 등극하며 '신흥 대세돌'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친구는 7월 '오늘부터 우리는'을 발표하며 아이돌 청순함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상큼함과 발랄함을 어필했다. 여자친구는 남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첫 미니 앨범 활동곡 '유리구슬'로 대중 앞에 섰다. 여자친구의 멤버 모두 청순함과 첫사랑 같은 깨끗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당시 걸그룹 여자친구의 상징은 일본의 체육복을 연상시키는 짧은 반바지에 하얀 셔츠였다. 데뷔 초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와 안무의 '유리구슬'은 많은 이들의 귀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섹시한 컨셉'이 필수라는 가요계에서 당당하게 '청순'이라는 컨셉을 집어 들었다.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독보적 영역이라 여겨지던 '청순'을 컨셉으로 가지고 나온 '여자친구'는 에이핑크와는 색다른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며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여자친구가 어떤 매력을 더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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