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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선물에 "바느질이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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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선물에 "바느질이 엉망진창"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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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뒤늦은 생일파티를 열었다.

8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나는 원의 생일을 뒤늦게 깨달았다. 하나는 급히 생일선물을 마련하느라 직접 바느질을 해 여권케이스를 만들었다. 

이는 바느질이 꼼꼼하게 돼 있지 않았다. 원은 "오하나, 이게 뭐냐"며 혼자 흐뭇하게 웃었다. 

 

뒤늦게 생일파티를 연 하나에게 원은 "여권케이스보니 바느질이 엉망진창이더라. 옛날 생각났다"며 "예전에 네가 케이크 만들었던 거 기억난다"고 과거를 추억했다. 과거 하나는 영어 철자가 맞지 않는 티셔츠, 케이크 선물을 원에게 줬다. 

최근 두 사람은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익숙하지 않았던 곳으로 다니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도 만나게 될까 궁금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둘은 같은 곳에서 만났고, 하나는 "여기 항상 다니던 길 아니잖아. 너도 무지 피해 다녔구나"라고 말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서른에 겪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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