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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 연인 미쓰라진, 아저씨 아닌 이유는 AOA 초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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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 연인 미쓰라진, 아저씨 아닌 이유는 AOA 초아 덕분?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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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에픽하이 미쓰라와 배우 권다현의 결혼 발표에 미쓰라의 과거 발언 또한 눈길을 끈다. 

미쓰라는 지난 7월6일 방송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멤버 투컷과 함께 출연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내가 아저씨라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얘기했다. 당시 투컷, 타블로는 유부남이었고 미쓰라는 권다현과 공개 연애 중이었다. 

타블로는 "미쓰라는 17세 때부터 아저씨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고, 미쓰라는 "그때 당시 그렇게 보이는 외모이긴 했다"고 인정했다. 

▲ 10일 에픽하이 미쓰라(오른쪽)가 배우 권다현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또한 미쓰라는 '눈 여겨 보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AOA 초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투컷, 타블로가 이에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 초아씨 얘기를 하며 웃고 있다"고 놀리자, 미쓰라는 "그럼 개인적인 것이지, 오피셜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느냐. 초아씨 얘기하면서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니 저는 아직 아저씨가 아닌 것 같다"고 유부남들의 놀림을 받아쳤다. 

이날 투컷은 "아들과 걸어가도 '아저씨'가 아닌 '저기요'라는 불린다"고 했고, 타블로는 "나와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 '오빠라고 해야 하느냐, 아저씨라고 불러야 하느냐'는 질문을 들으면 애매하다"며 "홍콩 공연 때 주변에서 아저씨 대신 '하루 오빠'라고 부르는 걸 듣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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