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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다친 몸 이끌고 이유비에게.."애 닳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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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다친 몸 이끌고 이유비에게.."애 닳는 마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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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가 부상을 입고 이유비를 찾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호랑이 사냥꾼 백인호(한정수 분)가 첫 모습을 드러내 김성열(이준기 분)과 대립을 이뤘다. 수향(장희진 분)은 다친 김성열을 배려해 화양각으로 조양선(이유비 분)을 보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준기는 장희진에게 크게 화를 내며 "세자가 변심하면 가장 위험한 곳이 그 곳"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화양각의 한켠에 앉아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던 이유비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준기에 놀랐다.

▲ MBC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예고 화면 캡처]

이준기는 이유비에게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 어찌 여기 와 있느냐"며 화를 내고 이유비의 손을 잡고 화양각을 떠났다.

이유비는 집으로 향하는 길에 "저에게 왜 이러시냐"며 이준기에게 물었다. 이유비는 "저를 연모 하느냐"고 세번째 물음을 던지고 싶었으나 묻지 못했다. 그러나 이준기는 그런 이유비의 마음을 다 안다는 듯 "무엇이 되었든 내 답은 세번째다"라고 말하며 이유비를 설레게 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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