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용팔이'에서 주원이 잠들어있는 김태희를 보고 순간적인 사랑에 빠져버렸다.

12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이 김태희와 첫번째 만남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원은 앞서 자살하려고 했던 김태희를 살려 준 바 있다. 이에 병원에 갇혀 있는 그녀가 김태희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주원은 김태희를 보는 순간 사랑과 같은 미묘한 감정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의식이 있는 김태희 역시 주원을 느끼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앞으로 관계를 예고했다. 이 작품의 중심 기획 역시 주원과 김태희의 사랑인 만큼 이날 둘의 만남은 극의 결정적 변화를 암시하는 복선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원과 김태희의 복수가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합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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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