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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정훈, 서울대 치과대학 자퇴.."후회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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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정훈, 서울대 치과대학 자퇴.."후회는 안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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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UN 출신 김정훈이 자신의 학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과 박명수는 "최고의 대학을 자퇴했다"며 놀라워 했다. 김정훈은 "노래를 하기 시작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정훈은 "전공은 3번 빠지면 F 였다. 결국 교수님을 찾아 갔는데 '네가 의사가 되어서 환자가 부주의로 사망하면 누구 잘못이겠냐'는 질문을 하셨다. 그 길로 자퇴서를 제출했다"며 담담하게 고백했다.

▲ KBS '해피투게더3' 김정훈이 자신의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사진= MBC '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김정훈은 "자퇴를 한 것이 아깝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최고의 대학은 맞았지만 내가 원하던 전공은 아니었다"며 "나는 물리를 공부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아버지가 많이 반대하셨다. 연예인을 한다고 했을 때 노발대발 하셨다. 결국 어머니가 아버지를 설득해 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훈은 "이런 말 좀 그렇지만 나는 공부를 계속 하고싶다. 학창시절 공부가 좋았다"고 고백하며 '뇌섹남'의 매력을 보였다.

스타들의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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