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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기성용 빠져도 이상무, 뉴캐슬에 압도적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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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기성용 빠져도 이상무, 뉴캐슬에 압도적인 승리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8.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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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반 2골 뽑고도 스토크와 무승부…에버튼은 사우스앰튼에 완승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지만 스완지 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스완지는 15일(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의 전반 9분 선제 결승골과 후반 7분 안드레 아예우의 추가골로 2-0으로 이겼다.

첼시와 원정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스완지는 홈 개막전에서도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면서 1승 1무의 기록으로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기성용은 빠졌지만 스완지는 존조 셸비와 잭 코크를 앞세워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며 경기를 지배헀다. 볼 점유율에서도 66-34로 크게 앞섰고 슛 숫자는 19-4로 일방적이었다.

전반 9분 셸비의 스루패스를 받은 고미스는 왼발로 골문을 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내내 9개의 슛을 때렸지만 단 한 골만 넣은 것이 아쉬웠을 정도였다.

후반은 스완지의 분위기였다. 뉴캐슬은 후반 45분 동안 단 1개의 슛도 때리지 못했다. 그 사이 스완지는 후반 7분 제페르손 몬테로의 크로스를 받은 아예우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뉴캐슬의 골문을 다시 열었다.

스완지는 전반 41분 뉴캐슬 수비수 다릴 얀마트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세 속에서 완승을 이끌어냈다.

토트넘 핫스퍼는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에서 전반에 2골을 몰아치며 앞서가고도 후반에 2골을 내주며 승점 3을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에릭 다이어, 추가시간 나세르 채들리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3분 마르코 아마우토비치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내준 뒤 불과 5분 뒤 마메 디우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에버튼은 전반 22분과 45분 로멜로 루카쿠의 연속골과 후반 39분 로스 바클리의 쐐기골로 사우스앰튼을 3-0으로 완파했고 노위치 시티는 선덜랜드에 3-1로 이겼다.

레스터 시티는 개막전에서 아스널을 꺾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이겼고 왓포드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은 득점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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