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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파는 어느 파인가" 어른들 질문에 "칠공주파는 진짜 잠깐" 4차원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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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파는 어느 파인가" 어른들 질문에 "칠공주파는 진짜 잠깐" 4차원녀 등극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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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다솜이 예측불허의 미워할 수 없는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에서는, 자식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을 승낙한 종갓집의 깐깐한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 분)의 집에 들어가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김다솜 분)이 어른들이 모여 있는 마루에 앉아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갓집 어른들은 다솜에게 “본관이 어디냐”고 물었고, 이에 다솜은 손에 적어 온 ‘해주오씨’를 그대로 읽으며 해맑은 미소로 “해주 오씨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는 어느 파이냐”라고 묻는 어른들이 질문에 막히고 말았다. “파요?”라며 당황하던 다솜은 결국 “칠공주파는 제가 진짜 잠깐”이라며 생뚱맞은 답변으로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였다.

▲ 다솜 [사진 = KBS 2TV '별난 며느리' 화면 캡처]

다솜의 황당한 대답에 당황한 어른들은 “가수이니 춤과 노래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다솜은 짧은 핫팬츠와 배꼽티 차림으로 엉덩이를 흔들어 민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다솜의 이야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 ‘별난 며느리’에서 이어진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한때 잘나가던 걸그룹 멤버인 오인영(김다솜 분)이 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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