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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첫 방송 D-3, 심사위원 백지영 "여성 우승자 나오지 말란 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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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첫 방송 D-3, 심사위원 백지영 "여성 우승자 나오지 말란 법 없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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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있는 Mnet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 4인방(백지영, 윤종신, 김범수, 성시경)이 뛰어난 실력파 지원자들의 대거 참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스타K6’에 이어 이번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으로 오디션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백지영은 일명 글로벌 꿀성대 참가자를 향해 “숨을 어떻게 저렇게 내뱉지?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고 감탄했다. 또 심사위원 김범수는 역대최강 마성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참가자에게 “남다르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시즌을 향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사진 = CJ E&M 제공]

지난 16일에는 ‘슈퍼스타K7’ 제작진 측이 심사위원의 각오를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총 4개의 영상에는 ‘슈퍼스타K7’ 타이틀 촬영장과 오디션 현장에서 만난 심사위원들과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여성 도전자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백지영은 "올해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집중 해볼까 한다. 진주가 발견된다면 많이 칭찬하고 많이 북돋아주고 시청자의 눈과 귀를 그 친구에게 모아주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 여성 우승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 없다"고 말하며, "느낌이나 감성적인 면을 표현할 수 없으면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많이 평가하고 싶지 않는 편"이라는 심사기준을 전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부드러운 화법과 객관적인 심사로 지난 시즌까지 홍일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는 안목으로 심사위원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 4인의 감상평만으로도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한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윤종신, 김범수, 성시경, 백지영의 촌철살인 심사평과 함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실력파 심사위원들의 조화로운 심사와 역대급 케미가 예상되는 Mnet '슈퍼스타K7'은 오는 20일(목)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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