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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이은정 살인사건 용의자 '강지연', 혐의 사실 극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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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이은정 살인사건 용의자 '강지연', 혐의 사실 극구 부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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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이다희와 손호준이 이은정 살인사건과 관련한 유력 용의자인 강지연을 붙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미세스 캅'에서는 이은정 살인사건과 관련해 '조은 플라워' 여직원인 강지연을 유력 용의자 선상에 올려놨다. 집에 있었지만 민도영(이다희 분)과 한진우(손호준 분)가 벨을 눌렀을 때 강지연은 없는 척 나와 보지 않았고, 경비실의 도움으로 차를 빼러 나온 강지연을 잡을 수 있었다. 추적 끝에 강지연을 잡아들이게 된 손호준과 이다희는 강지연을 추궁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 강지연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그러나 강지연은 살인 사건에 대해 울면서 부인했고, “아침에 왜 언니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냐”는 손호준의 질문에 “언니가 잠든 줄 알았다. 평소 예민한 성격이라 잠들기 어려워했다. 내가 너무 아파서 전화할 생각도 못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화가 난 손호준은 “왜 도망갔냐고!”라고 소리치며 이다희와 손호준을 마주쳤을 때 도망친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강지연은 “경찰이라고 말 안하셨지 않느냐. 강도인 줄 알고 그랬다”고 말했고, 이다희는 강지연의 말을 믿지 않으며 크게 화를 냈다.

그러나 강지연은 끝까지 “난 언니 안 죽였다. 내가 우리 언니를 왜. 아니다, 정말 아니다”라며 눈물로 결백함을 증명했다.

SBS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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