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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대호, 시즌 타율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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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대호, 시즌 타율 0.317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19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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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릭스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주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20에서 0.317로 떨어졌다. 뜨거웠던 방망이를 잠시 식힌 이대호다.

이날 상대 선발 토메이 다이키와 마주한 이대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친정팀 오릭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마감한 이대호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이날 처음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볼카운트 3-1에서 볼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1-2로 졌다. 시즌 34패(68승 3무)째를 당했지만 여전히 퍼시픽리그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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