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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박혜수, 주원에 "내가 다음 생엔 누나로 태어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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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박혜수, 주원에 "내가 다음 생엔 누나로 태어날게"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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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용팔이' 박혜수가 주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의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이 주원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혜수는 현재 신장투석을 받고 있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박혜수는 "오빠는 이만하면 됐다.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내가 다음 생앤 누나로 태어날게. 오빠 동생으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 '용팔이' 박혜수 주원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주원의 아버지는 주원에게 "세상사 모두 갈 때 되면 가는것"이라고 표현했고, 주원은 "나는 당신처럼 무책임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의 말은 지금 어머니의 죽음이 자기 탓이 아니라는 것 처럼 들린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합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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