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수혁에게 물려 흡혈귀된 여의주와 싸우는 이준기에 "죽이지마"
상태바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수혁에게 물려 흡혈귀된 여의주와 싸우는 이준기에 "죽이지마"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9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윤정 기자] 이수혁에게 물린 여의주가 흡혈귀가 되어 백성들을 위협했고, 이준기는 이유비를 노리는 여의주와 대적하며 이유비를 지켰다.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노학영(여의주 분)이 귀(이수혁 분)에게 끌려왔고, 여의주는 목숨을 잃는 것이 두렵냐며 이윤(심창민 분)을 꾸짖는 장면이 그려졌다.

▲ 여의주 [사진 = MBC '밤을 걷는 선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현조(이순재 분)가 심창민을 지키기 위해 자결했지만, 심창민은 이수혁 앞에서 “죽기 싫다.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며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끌려온 여의주는 심창민과는 다르게 이수혁에게 침을 뱉으며 “그래. 날 죽여라. 하늘에서도 저주할 것이다”라며 반항했다. 이에 분노한 이수혁의 눈동자가 붉게 물들며 이수혁은 여의주의 목을 빨아 죽게 만들었다.

여의주의 피를 빨아 죽게 만든 이수혁은 평소와는 다르게 시신을 태우지 않고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의주의 시신이 든 관짝을 한 기방에 두었다.

닫혀있던 관짝의 문이 움직였고, 백성들은 궁금증을 가지며 관 주위로 모여들었다. 이윽고 관 안에서는 이수혁에게 피를 빨려 흡혈귀로 변신한 여의주가 튀어나와 백성들의 목을 하나둘 물고 다녔고, 이내 조양선(이유비 분)과 호진(최태환 분)까지 위협하게 됐다. 그러나 김성열(이준기 분)이 그 장면을 목격하며 막아섰고, 이유비는 이준기에게 "죽이지마"라고 소리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판타지 멜로 사극 MBC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