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과일인 포도로 만든 특별한 음식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장수식품, 포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제격인 포도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 포도로 만든 특별한 음식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포도와 미역을 활용한 ‘포도 국수 샐러드’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공개된 레시피에 따르면 불려놓은 미역의 물기를 꽉 짜고, 잘 삶은 소면에 포도를 함께 담는다. 양념은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5큰술, 들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3큰술, 깨1큰술이 필요하고, 만든 양념은 다 넣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넣는 것이 포인트다.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양념은 조금만 넣어서 가볍게 샐러드처럼 드셔라”라고 당부했고, 완성된 포도 국수 샐러드를 본 권영찬은 “들기름을 넣으니까 기존의 비빔국수보다 향이 독특하다”며 맛을 기대했다.
이내 맛을 본 권영찬은 “매콤한 맛에 포도가 아삭하게 씹히니까 달콤한 맛이 좋다”고 말했고, 한상권 아나운서는 “달콤한 맛이 넘친다. 포도요리의 신천지다”라며 그 맛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도가 암과 치매를 예방하고, 중장년의 심장을 예방하는 과일이라고 소개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해 갖가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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