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중장년의 심장을 보호하고 심혈관 질환과 암까지 예방한다는 포도로 만든 ‘포도 소스 돼지 떡갈비’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장수식품, 포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제격인 포도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 포도로 만든 특별한 음식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레시피와 팁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포도 소스를 활용한 ‘포도 소스 돼지 떡갈비’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레시피에 따르면 돼지고기 목살 300g과 떡볶이 떡이나 가래떡 1개나 2개가 재료로 필요하다. 양파 다진 것과 마늘, 녹말가루, 그리고 큼직하게 다진 떡을 고기에 넣고 오랫동안 치대주던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오랫동안 치대줘야 떡과 고기가 어우러질 수 있다”는 팁도 덧붙였다. 이어 모양을 만들어준 고기를 기름 두른 팬에 구워주면서도 “고기는 익으면서 부피감이 생기고 크기는 수축되기 때문에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돼지고기는 끝까지 속까지 익혀야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는 겉면이 갈색이 날 때까지 고기를 구워주고 고기를 건진 팬에 불을 세게 해서 소스를 만들어준다. 소스의 재료는 양파 1큰술, 녹말 1큰술, 간장 1큰술, 마늘 1/2큰술, 포도주 2큰술, 포도즙 1/2컵,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2큰술이 필요하고, 전체적으로 거품이 나면서 보글보글 끓을 때 떡갈비를 넣어 버무려주면 완성이다.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포도로 만든 와인에 대해 “레드와인은 육류에 사용하고, 화이트와인은 해산물에 사용하면 된다”고 말하며 “껍질과 포도 때문에 먹기 힘든 포도를 요리 속에 넣어주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도 소스 돼지 떡갈비를 맛본 권영찬은 “겉에는 포도의 달콤함이 있고, 안에는 맛이 잘 버무려져 있다”고 맛을 표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