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가족을 지켜라' 재희가 강별을 끌어안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정우진(재희 분)이 극장에서 돌아오는 이해수(강별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희는 정혜인(고예원 역)을 만나러 정혜인의 별장에 갔다가 정혜인이 핸드폰을 빠뜨려 강별과 연락을 하지 못했다.

재희는 집으로 와 강별을 찾았지만, 이열음(오세미 역)은 "언니 선생님 만나러 갔다. 두 분 같이 계셨던 것 아니냐"고 물었고, 재희는 "아직 안들어왔냐"며 강별을 찾으러 갔다.

강별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재희를 만났고, 재희는 "어디갔다가 이제 왔냐"며 화를 냈다. 강별은 "조금만 더 기다릴 걸 그랬다. 약속 했으니 올 줄 알고 기다렸다"며 해맑게 말했고, 재희는 그런 강별에게 "너 바보냐?"고 물으며 껴안았다.

KBS 1TV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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