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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김미경에 도움 요청 "김태희 심장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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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김미경에 도움 요청 "김태희 심장 멈춰주세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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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를 살리기 위해 김미경에게 도움을 청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외과 수간호사(김미경 분)에게 한여진(김태희 분)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은 "일부러 죽인 척 하다가 살릴 거다. 그래서 수간호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수간호사는 "김선생님 얼른 와요"라며 주원의 말에 협조했다. 반면, 정웅인(이과장 역)은 김태희를 죽이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었다.

▲ '용팔이' 주원 김미경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김태희를 탈출시키려는 고사장(장광) 측과 김태희의 배다른 오빠 조현재(한도준 역) 측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주원은 조현재에게 가짜 김태희 환자이동침대를 넘겨주려 했고, 스테파니 리(신씨아 역)는 이러는 주원에게 총을 겨눴다.

같은 시각, 수술실에서는 정웅인이 김태희를 살해하려는 의도로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을 보좌하는 김미경은 주원의 요청대로 김태희의 인위적 심정지를 위해 정웅인 몰래 주사를 투약했다. 김태희의 심장이 정지하자 정웅인은 주저없이 사망선고를 하고 뒤처리를 후배에게 맡겼다. 이후 김미경은 주원을 기다렸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합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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