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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명예의 전당 교육관, KBL 심판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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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명예의 전당 교육관, KBL 심판진 지도한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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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교육 기간, 연습경기 참관-지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새 시즌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심판 교육관을 초청한다

KBL 경기본부는 21일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FIBA 심판 교육관 코스타스 리가스를 초청해 심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BL 심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시즌부터 프로농구에 적용되고 있는 FIBA 경기규칙과 판정기준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KBL은 다음달 12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 전에 진행되는 연습경기에 리가스 심판 교육관에게 참관을 요청해 경기 운영에 대한 교육을 맡길 것이다.

▲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1일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 교육관 코스타스 리가스를 초청해 KBL 심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KBL 제공]

리가스 심판 교육관은 1984년 LA 올림픽 농구 결승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농구 결승전 심판을 맡았다. 또한 1986년 FIBA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도 심판으로 참여했다.

리가스 교육관은 2015년 7월까지 유로리그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로리그 기술위원장과 FIBA 심판 교육관을 맡고 있다. 뛰어난 능력과 경험으로 KBL 심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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