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뮤직뱅크' 소녀시대가 신곡 '라이언 하트'와 '유 띵크'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는 정규 5집의 더블 타이틀곡 무대를 꾸몄다. '라이언 하트'와 '유 띵크'는 사뭇 다른 곡으로, 상반된 분위기다.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연 것은 '유 띵크'다. ‘유 띵크(You Think)’는 강렬한 팝 댄스 장르로, 헤어진 후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뜨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심경을 담은 곡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뛰어난 보컬 스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라이언 하트(Lion Heart)’는 1960년대 미국 복고풍 정서를 회상할 수 있는 곡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남자를 ‘사자’에 비유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노래다. '유 띵크'에서 블랙 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던 소녀시대는 '라이언 하트' 무대로는 다양한 색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밝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지난 7월 선공개 싱글 '파티'를 발매한 바 있다. '파티'에 이어 '유 띵크'와 '라이언 하트', '반전' 효과를 주는 두 가지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 김현아, 주니엘, 원더걸스, SG워너비, 티아라, B1A4, 배치기, 김보형, 블레이디, 놉케이, 유승우, 임태경, 김소정, 스테파니, 연분홍, 아샤, 빅스(VIXX) LR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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