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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돌파 '베테랑' 이번주 쌍천만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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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돌파 '베테랑' 이번주 쌍천만 위업 달성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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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범죄 오락 액션영화 '베테랑'(류승완 감독)이 드디어 9부 능선을 넘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34만5740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에는 892개 스크린에서 52만420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904만28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은 1000만 관객까지 96만명 만을 남겨놓고 있어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께 1000만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황정민 주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900만 관객을 넘어 이번주 중 10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개봉 19일째에 900만을 돌파한 것은 '암살'(20일)보다 하루 앞선 속도로 2015년 한국영화 최단 기간 9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새로운 기록이다. 또한 '국제시장'(25일), '7번방의 선물'(27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천만 영화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은 물론 '도둑들'(19일)과 같은 속도다.

'베테랑'이 '암살'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경우 한국영화 최초로 동시기 두 작품이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이른바 '쌍천만'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같은 기간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는 48만6209명(누적 관객수 62만9849명)으로 2위에, '암살'은 48만4193명(누적 1158만9249명)으로 3위에, 할리우드 SF 액션 블록버스터 '판타스틱4'는 23만4529명(누적 30만22명)으로 4위에,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13만5310명(누적 592만2503명)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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