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한효주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4'를 가뿐히 제쳤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4일 오전7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 첫 주말인 21~23일 동안 48만6211명(누적 관객수 62만9851명)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베테랑' '암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판타스틱4'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잔잔한 로맨스 영화로 일군 성적이라 의미가 크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한 여자 이수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1+1 예매 이벤트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첫날인 20일에는 '암살'을 누르고 전국 극장가를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주말에 다시 한번 '암살'의 스코어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4'를 압도적인 스코어로 따돌렸다.
독특한 소재,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백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는 온라인과 SNS에서 “올해 손 꼽히는 작품! 영상미, 대사, 배우들 연기 하나하나 모두 으뜸임” “이야기가 훈훈하고 아름답다. 진실된 사랑을 이야기하는 한효주 캐릭터! 진심이 느껴진다"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그리고 한효주의 재발견...아직도 여운이 남는 영화" 등의 찬사를 얻고 있다.
가을로 접어든 극장가에 로맨스 향기를 날리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는 새로운 흥행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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