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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인피니트 성규VS엑소 첸VS딕펑스 김태현 진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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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인피니트 성규VS엑소 첸VS딕펑스 김태현 진짜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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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 기타맨에 관해 누리꾼과 연예인 판정단의 추측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어메이징 척척박사' 정상훈과 '전설의 기타맨'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타맨은 부드러운 미성으로 척척박사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전설의 기타맨'은 판정단에게 67표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창렬은 솔로와 팀을 가리지 않고 활동중인 인피니트의 성규를 기타맨으로 지목했다.

▲ 복면가왕 기타맨 인피니트 성규 엑소 첸 딕펑스 김태현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Q DB, 김태현 인스타그램]

방송 뒤, 기타맨의 정체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주로 누리꾼들은 "엑소의 첸이 기타맨이다"라며 확신했고, 소수의 누리꾼들이 "딕펑스의 김태현이 연상된다"고 말했다.

기타맨을 엑소의 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마이크를 왼쪽 손으로 쥐는 모습이나 고음 부분에서 한쪽 손이 올라간다는 점을 증거로 들었다.

일각에서는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태현임을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최근 발매된 딕펑스의 '한강에서 놀아요'를 듣고 오면 김태현 목소리를 기타맨에게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맨은 다음 방송에서 '샤방스톤'과 2라운드 솔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샤방스톤'은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이었던 가수 장기호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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